[1번지시선] 윤 대통령, 유가족 손잡고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外
▶ 윤 대통령, 유가족 손잡고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1번지 시선'. 오늘의 첫 번째 사진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5·18 민주화운동 제42주년 기념식에 참석했습니다.
기념사에서 윤 대통령은 "자유민주주의를 피로써 지켜낸 오월의 정신은 바로 국민 통합의 주춧돌"이라며 "그런 의미에서 대한민국 국민 모두는 광주 시민"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특히 5·18 유족들의 손을 잡고 보수 정권 대통령 최초로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기도 했습니다.
▶ 장애인 이동권 체험하는 6·1 지방선거 출마자들
두 번째 사진볼까요?
대구 중구 동성로에서 열린 장애인 이동권 체험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전동 휠체어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행사에는 국민의힘 홍준표 대구시장 후보 부인 이순삼씨, 민주당 서재헌 대구시장 후보 등 대구지역 지방선거에 출마한 후보자 들이 참석했는데요.
참가자들은 전동 휠체어를 탄 채로 버스를 이용하고, 장애인 화장실을 직접 사용해 보기도 했습니다.
교통 약자들의 불편함을 체험한 후보들은 장애인의 이동권 확대에 공감을 표했고,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타워크레인 철수로 이어진 둔촌주공 재건축 갈등
마지막 사진입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재건축 사업이라 불리는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 현장입니다.
조합과 시공사업단 간의 갈등으로 공사가 중단됐는데요.
여전히 사태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한 채 다음 달부터 타워크레인 해체 및 철수 작업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시공단 측은 부담 비용이 월 150억원에서 200억원에 이르는 데에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는데요.
공사비 증액으로 불거진 조합과 시공단 갈등이 깊어지며 내년 8월로 예정된 입주 일정은 불투명해졌습니다.
지금까지 '1번지 시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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